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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ISO기준 '도로교통 소음' 측정 장비, 국내 도입
작성자최고관리자 등록일16-12-21 14:30 조회수209

ISO기준 '도로교통 소음' 측정 장비, 국내 도입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중소기업인 포이닉스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 기준에 맞는 도로교통 소음(타이어/노면소음) 측정 장비인 CPX(Close-Proximity method) 측정 트레일러(시스템)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정교하게 측정하는 장비가 없어 소음저감성능을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주행중인 차량에서 일어나는 소음의 90%이상이 타이어·노면소음이다. 도로교통소음의 지배적인 소음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CPX측정 장비(시스템)는 동력장치가 없는 트레일러와 소음분석프로그램, 정밀소음계, 대기온도계 ·노면온도계, 속도계, 카메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트레일러 내부의 양쪽 타이어 주변에 마이크로폰을 장착해 외부 소음의 유입없이 반무향실에서 주행 속도별 타이어·노면소음을 측정하게 된다.


ISO연구그룹과 독일, 네덜란드 등 저소음 포장이 상용화된 국가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장비이다.


측정시 속도와 온도, 테스트 타이어(Standard Reference Test Tyre·ISO기준 타이어)의 경도 등을고려해 소음도를 산출할 수 있어 타이어·노면소음을 정확히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다.


포이닉스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관련업계에서 이 장비를 요청할 경우 대여할 계획이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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